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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오픈마켓 운영 일지

스마트스토어 (1) 구매 대행 상품 첫 판매 후 반품에 대한 대응

몇일 전 구매대행 상품건에 대해 주문이 들어왔다.

 

상품은 경쟁강도가 강하지 않았고, 다른 판매자의 상품보다 가격경쟁력도 있을 것으로 보여

빠르게 올렸는데 3일만에 판매가 되었다.

처음 상품을 올리고 순위를 봤을땐 166위로 노출이 되길래 왜그런가 봤더니 카테고리로 묶여서 그런 것으로 판단했다.

어쨌든 최근엔 130등 정도까지 올라왔지만 기대는 않고 있었는데 판매가 된 것이다.

이 부분은 몇번 더 테스트를 해서 로직을 더 분석해봐야 할 것 같다.

왜냐면 다른 판매자 중 상위노출되는 한분은 카테고리로 묶이지도 않고 해당 브랜드 상품을 거의 상위로 노출시켜서 잘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주문이 들어온 상품을 구매 후 포장하여 보내야 하는데 제품을 담을 비닐봉투가 없었다. 정확히는 그 사이즈의 봉투가 없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매장에서 준 비닐봉투채로 택배봉투에 담아서 보내드렸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택이 분명 있는 상품을 구매했는데 집에와보니 택이 없었다. 아마도 매장에서 택을 제거해버린것같았다. 

 

최초 환불불가에 대한 안내를 했었지만 처음에 우려했던 내용 그대로 반품 사유를 적어서 반품요청하였길래

특히 첫 상품이길래 상품평에 대한 관리를 위해 그냥 반품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반품 불가안내를 할 수도 있지만 그 푼돈벌자고 첫 상품평에 악의 가득한 내용이 담기는 꼴을 볼 수는 없었다.

다음부터는 제품 구입 시 택을 꼭 확보하고, 상품 올리기 전 바로 제품의 포장배송 방법까지 고려를 해야겠다.


이 글을 쓰고 한시간 뒤 새로운 주문이 들어왔다.

일단 재고확인을 한 후 쿠팡에 들어가서 큰 사이즈의 포장 봉투와 택배 비닐을 샀다 ㅋㅋㅋ

그리고 택도 잘 챙겼으니 이제는 반품 안하시겠지?